소개 음악과 오디오는 ‘음악 감상’에 있어 라이브라는 일회성에서 벗어난 인류 축복의 산물이다. 음악은 오디오라는 도구를 통해서만 감상에 영역에 이른다. 음악은 오디오를 통해서 듣는 이에 도달하며, 오디오는 음악 없이 무의미하다. 좋은 음악을 성능 좋은 오디오 기기를 통해 들을 때 평상시 감상을 뛰어넘어 즐거움은 배가된다. 음악과 오디오를 잇는 중간에 우리는 기계 기술과 엔지니어의 취향이나 감성, 역량이 개입되곤 하는데 ‘고음질 명반’이란, 그 개입의 효과가 극대화된 음반을 말한다.
코난 이장호는 신뢰와 화제성에서 남다른 오디오 평론가인데, 그는 기계적 성능을 추구하지만, 음악만이 지닌 개별적 미학에 고루 관계하며 청취자와의 공유점을 찾는다. 음악을 좋아하면 당연히 오디오에 신경을 쓴다거나, 혹은 그 반대 경우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로 오디오나 음악 애호가를 만나보면 한 방향으로 기우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고음질 명반 가이드 북 Vol. 3》는 음악과 오디오를 함께 즐기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기억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 음악을 듣는다는 건 결국 그 감상의 기억이라고 할 수 있다. 감동적으로 음악을 듣고 다시 음악을 들을 때 기억 속 감성의 재현은 늘 가능할까. 음악 감상 당시의 여건이나 마음의 상태에 따라 감동의 진폭은 한없는 격차를 보인다.
‘고음질 명반 가이드 북’의 목적은 음악의 완성도와 사람이 지닌 청각의 영역 안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음반을 골라 독자에게 소개하는 데에 있다. 개인의 취향은 매우 다양해서 그 필요를 완벽히 채우기는 불가능한 것이지만, 음반을 선정하는 과정이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혹 선정 음반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음악 감상을 취미 삼는 청자 개개인이 고음질 명반을 고를 수 있도록 고려사항을 다양한 각도로 깊이 있게 제시한다.
소개 V 콜드플레이 공식 아트북, 2025 내한 기념 리커버 에디션
V 콜드플레이의 무대 뒤에서 펼쳐진 숨겨진 이야기
V 콜드플레이를 발굴한 저자가 350여 장의 사진과 함께 꼼꼼히 기록한 그들의 음악과 여정
1집부터 7집까지, 7개의 챕터로 콜드플레이의 20년 역사를 한 권에 정리한 이 책은 무대 뒤편의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들이 음악을 통해 온전히 담아내지 못한, 그러나 그들을 이해하는 데 있어 결코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순간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동네의 조그마한 합주실과 화려한 스타디움 무대, 치열한 토론이 오가는 녹음실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등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흥미로운 일화들을 따라가다 보면, 콜드플레이가 지금까지도 수많은 명곡을 만들어내고 있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이 책은 콜드플레이의 공식 아트북이자, 내한 공연을 맞아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새로운 표지로 선사하는 특별판으로,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오랫동안 사랑해온 팬들에게는 소장 가치가 있는 선물이 될 것이며, 그들의 음악에 이제 막 빠져들기 시작한 팬들에게는 밴드의 초창기 역사를 한 권에 정리한 입문서와도 같은 책이 될 것이다.
콜드플레이의 음악과 철학이 어떻게 전 세계 팬들에게 가닿을 수 있었는지 이 책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밴드 멤버들이 생생하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음악으로 나누고자 했던 메시지가 탄생한 배경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무명 시절의 콜드플레이를 발굴해낸 음반업계의 전문가인 뎁스 와일드와 영향력 있는 대중음악 저널리스트인 맬컴 크로프트가 의기투합하여 세상에 선보인 이 책은 콜드플레이가 쌓아온 세계의 핵심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개 입문부터 마스터까지 한 권으로, 올인원 일렉기타 가이드북 [안쌤의 일렉기타 나무숲] 출간!
일렉기타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는 물론, 일정 수준의 연주 실력을 갖춘 사람들에게도 최적화된 교본, [안쌤의 일렉기타 나무숲]! 단계별 레슨과 예제를 통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으며, ‘APT.’, ‘녹아내려요’, ‘NO PAIN’ 등 50곡의 인기 연습곡과 실전 팁을 통해 레퍼토리를 늘리며 실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안쌤의 친절한 Tip과 QR 영상 강의를 통해 이해가 부족한 부분을 쉽게 보충하며, 고급 테크닉까지 정복할 수 있다. 스프링 제본으로 책을 세워놓고 연주할 수 있어 악보를 넘기는 불편함 없이 연주할 수 있으며, 일렉기타 관련 장비 설명 및 안쌤만의 장비 노하우가 들어있어 연주 및 녹음의 퀄리티를 한층 더 향상할 수 있다.
음악 (音樂)은 소리를 재료로 하는 시간예술이다. 그러나 보존 및 표기는 시각적인 매체인 악보를 사용한다. 인간의 고도의 지성적, 감성적 활동의 산물인 음악은 인류의 문화 발전사에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매우 일찍 인간 생활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고 인류 문화 발전의 총체적 원동력이 되어온 동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