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체인소 맨」, 「진격의 거인」,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등 역대 최고 흥행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OST’ 총 32곡을 수록한 피아노 연주곡집!
극장판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OTT를 휩쓴 최신작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추억의 작품들까지, 다양한 작품 속 OST 32곡을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며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OST 피아노 컬렉션」!
수록곡 모두 원곡의 느낌과 감성을 최대한 살려 편곡하였고 곡마다 연주에 참고할 수 있는 모범 연주 영상 QR코드를 수록하였습니다.
소개 “나는 발라드를 통해 처음 사랑을 배웠다”
가요의 시대에서 케이팝의 시대가 되기까지
위대한 송라이터들이 전해준
불후의 명곡과 사랑의 역사에 대하여
『더 송라이터스』는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발라드라는 장르를 통해 한국 가요사의 흐름과 시대적 감수성을 되짚어보는 책이다. 발라드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117곡을 담아 가사를 하나씩 짚어보며, 발라드의 장르적 분석을 넘어 감정의 언어로 한국 가요사를 읽어낸다. 또한 이문세, 유재하, 김광석. 변진섭, 윤상, 윤종신, 신승훈, 김동률, 김광진, 이승환, 유희열, 이소라, 성시경, 잔나비, 아이유 등 한국 가요사에 유효한 메시지를 던진 아티스트들을 송라이터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음악을 곡의 형식이 아닌 작사의 영역에서 바라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익숙한 사랑노래 속 섬세한 언어와 저릿한 이야기들을 만나며 보다 풍성하게 음악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책은 총 3부로 이뤄져 있다. 1부는 발라드가 가지는 고유의 정서와 한국 발라드를 구축한 대표 송라이터들의 음악세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1986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한국 발라드를 명맥을 잇는 아티스트와 곡들을 함께 만날 수 있다. 2부에서는 만남과 이별, 설렘과 아픔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연대기를 중심으로 한 발라드 대표곡들을 소개한다. 발라드는 사랑의 노래다. 그리고 그 가사는 익숙하고도 뻔한 사랑의 언어들을 새롭고 다채롭게 변주하며 시대상을 담는다. 특히 여기에서는 사랑에 관한 10개의 해시태그를 통해 시대적 감성과 더불어 변치 않은 사랑에 대해서도 떠올리게 한다. 3부는 한국 발라드의 어제와 오늘을 담았다. 발라드라는 장르가 나오기 전, 이미 발라드의 특성을 가졌던 1960~1970년대의 곡들을 살펴보며 한국 가요의 서정주의 계보를 살펴본다. 이와 더불어 2000년대 R&B, 록, 포크 등 장르적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확장하는 발라드의 숨겨진 매력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엿볼 수 있다.
“절절하고 사무치는 가사 속에서
우리는 개인을 넘어선 시대를 만난다”
시대적 감수성을 써 내려간 장르, 발라드
대중가요사에서 가장 가슴 시리고
북받쳐 오르는 한 페이지를 채우다!
오늘날, 케이팝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의 대중음악이 세계적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현재 대중음악은 하나의 산업 형태로 존재하며 제작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들어낸다. 그러나 음악이 산업이 되기 전, 오로지 ‘음악’만으로 이야기를 전하던 사람들이 있다. 특히 이 책은 기적의 시대라고도 불릴 수 있는 1986~1996년 한국 대중음악을 집중 조명한다. 한국 가요사에서 작가주의 뮤지션이 아이돌이던 유일한 시대. 이때 쓰여진 발라드 음악들을 통해 우리는 한 시대를 지배했던 정서들을 여과 없이 만날 수 있다.
왜 발라드일까? 발라드라는 장르는 팝음악과의 우열 혹은 종속관계에 놓이지 않고, 음악 수준보다는 이야기의 힘으로 전개된다. 다시 말해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들이 이 장르에 포진되어 있다. 음악의 비평이나 담론들은 대부분 곡 형식을 중심으로 한다. 결국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프로듀서가 중심이 되어 음악을 바라보는데, 이 책은 이러한 음악의 주류 논쟁에서 벗어나 음악에 깃든 감정들을 돌아보며, 대중문화사의 비어 있는 한 페이지를 채우고자 한다. 유재하와 이문세-이영훈 콤비로 대표되는 한국 발라드의 서정성, 1990년대 유희열이 보여준 토이식의 감정과잉과 솔직한 찌질함, 2000년대 이후 케이팝 속에서 새롭게 피어난 발라드의 형태까지. 각 세대의 송라이터들이 만들어온 사랑의 미학과 감정의 지도를 세밀하게 그려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늘날 발라드는 새로운 사랑을 정의하는 언어로 쓰인다고 말한다. 케이팝 시대에 발라드 속 사랑의 서사는 이제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밀접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감정으로 옮겨간다. 이른바 ‘팬송’이라는 새로운 정서적 언어의 탄생이다. 이 책에서는 발라드의 서정성을 이어가는 케이팝 아이돌 음악 10곡을 선정하여 새롭게 진화하는 발라드의 감수성을 보여준다.
비록 과거 황금기를 거치며 발라드는 대중음악의 중심에서 밀려났지만, 여전히 우리의 가슴을 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대적 요구에 반응하는 양식으로 재발견되고 있다. 각 세대의 송라이터들이 만들어온 사랑의 미학과 감정의 지도를 세밀하게 그려낸 이 책을 통해 다시 발라드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소개 “수 천년의 서양 문명을 하나의 선율로 엮어낸 종합 예술 그 자체다!”
시대와 소리를 살아 있는 역사로 읽는 가장 친절한 음악사
음악은 인간이 남긴 최초의 예술이다. 원시 인류가 생존을 위해 외치던 신호음에서부터 고대 그리스인들이 우주의 질서를 음계로 설명하려 했던 시도까지, 소리는 언제나 인간의 세계관과 함께 움직여왔다. 그러나 우리는 음악사를 이야기 할 때 여전히 “르네상스는 이렇고, 낭만주의는 저렇다”와 같은 양식의 변천이나 위대한 작곡가들만 떠올릴 뿐, 음악이 왜 그렇게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질문은 하지 않는다.
《세상 인문학적인 음악사》는 그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음악을 예술의 한 갈래로만 보지 않고 곡과 소리가 태어난 순간의 이면에는 정치·과학·철학·종교·경제라는 시대의 거대한 구조가 작동하고 있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음악은 결코 독립된 감정의 산물이 아니라, 시대정신을 가장 빠르게, 그리고 정직하게 기록한 문명에 가깝다는 점이다.
이 책은 단순하게 특정 시대를 길게 늘어뜨리며 설명하지 않는다.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이 바뀌면 음악 역시 바뀐다는 문명과 함께 진화한 음악의 원리를 따라가며 서양 음악사를 한 번에 읽히도록 구성했다. 시대만 구분하는 단편적 지식이 아닌, “그 시대 사람들은 어떤 세상을 살았는가”라는 인문학적 통찰을 음악과 연결한다.
중세의 힐데가르트 히본은 여성의 활동이 철저히 제한되던 시대에 독창적인 성가를 작곡해냈다. 그것은 당시 교회 권력 구조와 신비주의 신학의 충돌 가운데서 탄생했다. 트루바두르가 노래한 ‘사랑’이 사실은 봉건 권력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정치적 코드였다는 사실, 노트르담 성당의 수학적 구조가 다성음악의 탄생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 또한 음악을 단순히 예술로만 보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대가 바뀌면 음악도 바뀐다. 즉, 음악을 알면 그 시대를 꿰뚫어 볼 수 있다. 클래식 음악을 잘 몰라도 괜찮다. 지금까지의 음악은 더 이상 배경음악만이 아닌 인류에 남은 가장 명료한 기록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음악 (音樂)은 소리를 재료로 하는 시간예술이다. 그러나 보존 및 표기는 시각적인 매체인 악보를 사용한다. 인간의 고도의 지성적, 감성적 활동의 산물인 음악은 인류의 문화 발전사에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매우 일찍 인간 생활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았고 인류 문화 발전의 총체적 원동력이 되어온 동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