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즐겁게 드시라, 걱정도 미움도 본래는 없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음식 명장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 화제의 주인공
정관스님의 삶과 사계절 레시피를 담은 특별한 에세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요리 명장, 정관스님의 첫 번째 에세이가 출간된다. 한 그릇 음식에 담긴 지혜와 정성스레 정리한 사계절 레시피 58개를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담아냈다. 정관스님은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듯,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향기로운 차 한 잔을 마시는 듯한 고요한 기쁨이 책장마다 서려 있다.
정관스님은 열일곱 살에 출가한 이래로 50여 년 동안 몸과 마음을 맑히는 사찰음식을 만들고 알리는 일에 힘써왔다. 넷플릭스 최고의 화제작 〈셰프의 테이블〉 출연은 정관스님과 스님의 음식을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는 정관스님을 ‘철학자 셰프’라 소개했고, “세상에서 가장 진귀한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스님이 계신 천진암으로 가야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제는 매해 세계 각지에서 수백 명의 방문객과 미쉐린 스타 셰프들이 스님의 음식을 맛보고, 배우기 위해 천진암을 찾는다.
이 책은 정관스님이 한땀 한땀 집필한 레시피를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스님의 시그니처 음식인 ‘표고버섯 조청 조림’부터 여름 토마토장아찌, 가을 우엉 고추장 양념구이, 스님이 자기 음식의 비결로 꼽는 각종 양념장과 청 담그는 방법까지. 자연의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며 각 계절에 가장 영양가가 풍부한 채소를 배우고, 식재료 고유의 맛과 풍미를 살리며 음식에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법을 만날 수 있다.
사찰음식은 인생이라는 수행길을 가는 누구에게나 더 좋은 삶을 살도록 돕는 지혜의 음식이다. 정관스님은 요리도 수행이라 말한다. 순간에 집중하며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고, 자꾸만 더하는 게 아니라 덜어내는 일. 스님 말씀처럼 “이렇게 만든 요리는 생에 큰 힘이 된다.” 어쩌면 스님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은 레시피가 아니라 내 삶을 정갈하게 돌보는 일일 것이다.
소개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우승자이자 현재 요리 유튜버로 활동 중인 셰프 최강록의 요리 에세이. 단순한 레시피나 맛집 소개가 아닌 주로 ‘재료와 맛’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달걀은 몇 분 삶아야 하는지, 채소를 아삭하게 만드는 방법이나 고기를 맛있게 굽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 생선회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재료가 가진 맛을 제대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소개 사랑과 불안을 말하는 일상의 철학자, 알랭 드 보통이 초대하는 다정한 사유의 만찬
그만의 철학적 사유와 독특한 필치로 고단한 우리네 삶을 치유하는 특별한 레시피북
연애와 철학을 접목한 독특한 글쓰기로 ‘닥터 러브’라는 별칭까지 얻은 알랭 드 보통이 뜻밖의 요리책으로 한국 독자를 찾아왔다. 2008년 그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인생학교’를 통해 출간한 이 책에서 알랭 드 보통은 요리와 식사를 철학으로 사유한다. 음식과 대화를 넘나들며 유무형의 레시피를 식탁 위로 제안하면서 성찰과 자기 위로의 기회를 독자들에게 건넨다.
"요리는 좀 더 넓은 의미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채우는 방법을 뜻한다."_본문 171쪽
이 책에서 요리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행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알랭 드 보통은 누군가를 위해 요리하고 함께 식사한다는 것은 사랑 고백과 같다고 말한다. 그가 추천하는 132가지 레시피와 그만의 진진한 사유가 담긴 이 책 『사유 식탁』은 요리하고 식사하는 행위가 지닌 의미를 기존의 사고 틀 너머로 확장함으로써, 불안한 우리의 마음을 보드랍게 어루만지는 요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음식 (飮食, 영어: food ) 또는 먹을거리 는 식품과 음료를 총칭하는 것으로, 식품을 조리하거나 가공해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든 것이다. 식품은 사람이 음식으로 먹을 수 있는 무해한 모든 물품이며, 영양소를 한 가지 이상 포함하고 있는 천연물 또는 인공적으로 가공한 것이다. 음식은 주로 탄수화물, 단백질...